그래도 건물과 여인의 뒷모습이 참 이쁘지요?
이 집은 예전에 살았던 집을 민박용으로 개조를 한 공간이랍니다.
그래서 일까요? 한군데 한군데 정성이 가득 담겨져 있답니다.
첨 멋진 벽이라서 한 컷 했습니다.
마치 미술관에 온 듯 합니다.
내 부에 들어 가면 찻을 마시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곳의 특별한 문 입니다.
문이라고 하기에는 무척 작지만 그 의미로는 충분한 듯 합니다.
이 집에 오시면 이렇게 주인여사님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.
처음 만나는 어색함 속에서도 부끄럽게 웃는 모습이 참 인상적 이었습니다.
다도의 예의를 설명해 주면서 차의 나눔을 알려 주시더군요.
연근차를 먼저 주시더군요.
갑자기 제 코에서 호감이 가는 향?이 나서 어디서 나는 것인가 했더니
이 연근차 였습니다.
차를 마시며 무엇을 보여 주실까? 하다가 봉선화가 이뻐서 이렇게 준비 했다고 하시는데..
후각의 향과 시각의 미까지 차를 마시기 전에 절 채워 주시더군요.
찻잔 안에 도자기가 이렇게 이쁘게 자리 잡고 있다니.. ^^
나도 모르게 주인여사님의 분위기에 이끌리어 갑니다.
찻잔을 바뀌워서 또 다른 잔의 느낌을 느껴 보시라고 하더군요.
후각, 시각, 촉각까지....

밖에는 비 소리가 들립니다.
안에는 찻잔에 차를 딸아 주는 차의 물소리가 들려 옵니다.
후각, 시각, 촉각, 청각,
거기에 맛난 차까지
오감이 열려 갑니다.
차를 마시기 전에 찻잔 속에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미를 발견 했답니다.
차 마실 때는 2명 ~ 4명이 참 좋다고 하십니다.
너무 많으면 그건 차를 마시는 것이 아니고 좀 더 달라진다고 하시네요. ^^
내이랑마을 윤재송 사무장님과 김금숙 선생님 이렇게 4명이서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.
저도 마음을 보여 주고 싶어 방문한 곳에서
마음을 비웠더니 더 많은 채움을 얻었던 자리 였습니다.
시간만 넉넉 했다면 그 비움의 여운도 길고, 더 많은 것을 채웠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.
여긴 내이랑 마을 입니다.
식탁이... 넘 멋지죠?
좀 더 멀리에서 이래도 이쁘죠?
주변과 잘 어울리는가요?
이건 뭘까 하고 쳐다 보니 마치....
나무 화로 맞답니다.
겨울에 이걸 사용해 보고 싶어 집니다.
비운 마음에 음악으로 재대로 채울 수 있겠는걸요... 우호~~~
정말 한번은....
오호라...
이곳만 보았을 때는 계곡인가요? 강변인가요?
ㅎㅎ
DVD 부터 음악 시디까지... 옆에는 LPD 판까지... 신기 신기
무엇을 보고 싶은가요?
무엇을 듣고 싶은가요?
전화 오면 메모해 보아요. ^^
하지만 침실은 아늑하고 편안하게....
샤워실 넘 멋져요... ^.~
화장실은 따로 있던데... 촬영 못 했습니다.
마지막에 정신이 없어서...
제비 집이 있다고요?
우와.. 정말이군요.
2개나?
이곳에는 제비가 살까요?
소품 하나 하나가 한폭의 그림입니다.
집을 나서려는데 주인여사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.
이렇게 손님이 오시고 가시면 찻 마셨던 공간은 하루고 이틀이고 그대로 유지 한다고요.
그러면서 그 분들의 여운을 생각하곤 하신다고 합니다. 우와...
그래서 바로 사진기로 촬칵...
그러고 보니 제 자리에는 먹은 휴지가... 남아 있군요.. 이런 이런..
풍경이 있군요.
바람 부는 날에는 저 풍경이 제 귀에 노크를 하겠군요.
ㅎㅎ
주인여사님은 오감이 열려 있어서 모든 존재를 예술로 승화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.
다음에 마음을 비워야 할 일이 있다면 이곳에 와서 한 2박3일 머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. ^^
좋은 공간을 여러분들께도 선물로 전해 드립니다.
참 연락처 알려 드려야 지요?
https://www.facebook.com/profile.php?id=100001542112284
김금숙 선생님 페북 주소 입니다.
http://e-rang.invil.org/
홈페이지 주소 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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